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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 방역 재고삐

#동포알림방 l 2022-07-22

한민족네트워크

ⓒ YONHAP News

지난해 재외동포 비자(F4)와 방문취업 비자(H2) 비자로 7만 여 명이 한국에 입국했다는 소식, 국립국제교육원이 재외동포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소식, 해외에 진출한 성공한 한상(韓商)들이 설립한 ‘글로벌한상드림 장학회’가 차세대 재외동포 장학생을 모집한다는 소식 등을 서남권글로벌센터 상담운영팀의 신승훈 팀장과 알아본다. 


코로나19 재확산 조짐.. 방역 재고삐 

코로나19의 재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8월 중순에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서고8월말에는 하루 확진자 20만∼28만명 수준에서 정점이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입국 후 3일 이내 PCR 검사를 받도록 되어 있는 해외 입국자 코로나 검사를 오는 25일부터는 입국 후 1일 이내에 반드시 PCR 검사를 받도록 하였고 PCR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때까지는 자택 대기해야 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2여객터미널 동편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추가로 구축해 이달 15일부터 운영중이다. 이 센터는 입국검사 전용으로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됩니다. 이로써 인천공항은 터미널별로 2곳씩 총 4곳의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

8월 1일부터는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하던 ‘집중관리군 1일 1회 모니터링’이 없어지고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하루 안에 팍스로비드 등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받는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한다. 검사 후 중증도에 따라 신속히 격리 병상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별도 관리할 계획이다코로나 치료 병상도 늘린다.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확진자가 감소하면서 현재 코로나 병상은 5700여 개로 줄어든 상태인데 정부는 1400여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고 하루 확진자가 10만명 이상 발생하면 운영을 중단했던 생활치료센터도 시도별로 최소 1개 이상 열겠다”고 하였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는 유행 안정 시까지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였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지금은 코로나 치명률이 30배 이상 감소했고 백신과 치료제도 충분하게 확보 중이며, 중환자 병상 등 의료 대응 역량도 여유 있게 보유하고 있다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일률적인 거리 두기가 아니라 예방 접종, 마스크 착용, 불필요한 모임 자제와 같은 자발적인 방역 수칙 준수를 우선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 2021년 국제인구이동통계 발표

통계청이 7월 14일 발표한 ‘2021년 국제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재외동포 비자(F4)와 방문취업 비자(H2) 비자로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은 3만3천 명과 4만 명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제인구이동통계는 한 해 동안 입국자와 출국자가 얼마나 되는지를 통계청이 조사한 수치다.

 

지난해 한국으로 입국한 외국인은 모두 22만1천 명이다. 유학, 일반연수로 들어온 사람이 6만4천 명, 단기 체류로 들어온 사람이 2만3천 명, 영주·결혼 이민으로 입국한 사람이 3만 명, 취업 비자를 받아 입국한 사람이 6만7천 명이다.


재외동포 비자 입국자는 전체 입국자 중 15.1%으로 그 전해인 2020년과 비교하면 2천 명이 늘었고,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인 5만3천 명에 비하여 2만 명이 줄었다


지난해 방문취업 비자(H-2) 입국자는 4만 명으로. 2020년보다 1만2천 명 늘었지만, 2019년보다는 5천 명 줄었다. 2007년 제정된 방문취업제도는 중국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이 한국으로 들어오기 위해 많이 받았던 비자다. 시행 초기엔 한 해에 30만 명이 넘는 동포들이 이 제도로 한국에 입국하기도 했다. 동포들은 이 비자를 받고 최대 4년 10개월간 한국에 체류할 수 있다.


국립국제교육원, 재외동포 학생 모집, 7월29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은 재외동포의 모국 이해와 한민족 정체성 함양을 돕는 국내 교육과정 참가자를 일달 29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이 위탁을 받아 한국어·문화·역사 수업과 문화체험, 국내 대학 진학 지도 등을 온라인 원격과정으로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9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운영하며, 참가비는 무료입.

만 12세 이상 재외동포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국 방문이 어려워진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뿌리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온라인 교육"이라며 "연 4회 진행하는데 다양하게 모국을 배울 수 있도록 참가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한민족교육문화원(www.hansaram.or.kr) 홈페이지를 참고한 뒤 이메일(hansaram@kongju.ac.kr)로 신청하면 최종선발 결과는 메일로 개별 안내된다.


차세대 재외동포 대상 '한상드림 장학생' 모집

해외에 진출해 성공한 한상(韓商)들이 설립한 '글로벌한상드림 장학회'(이사장 정영수)는 차세대 재외동포 장학생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현재 거주국 중·고등·대학교에 재학 중인 차세대 재외동포 학생이 거주국에서 안정적으로 수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사회배려자, 전문분야(예체능‧과학‧기술) 우수자, 성적 우수자 등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장학회는 최소 15명 이상 선발할 계획으로 대학생은 200만 원, 고등학생은 150만 원, 중학생은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장학회는 차세대 한민족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2017년부터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국내외 차세대에 전달했다. 올해 전달식은 11월 1∼4일 울산에서 열리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한상드림 홈페이지(www.hansangdream.org)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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