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위해 각별한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장 많이 키우는 반려동물은 개 그리고 고양이다.
개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는 가정도 있다.
개와 고양이를 위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현장을 정수진 리포터가 취재해 소개한다.
엄선된 재료로 만드는 수제 간식
‘개, 고양이를 위한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 교실에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이 가득했다. 반려동물을 데리고 함께 온 사람들도 많았다.
시중에서 파는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은 재료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힘들어 믿음이 가지 않는다. 엄선된 재료를 직접 보고 자극적인 맛을 피해 개와 고양이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간식을 만들려는 사람들의 열기가 느껴졌다.
이날 만드는 간식은 닭고기, 토마토, 브로콜리 등을 넣은 ‘피자’였는데 만든 사람에 따라 모양이 각양각색이었지만 반려동물을 위한 정성이 듬뿍 느껴졌다.
기본적인 요리법 알면 다양하게 응용 가능
개와 고양이는 식성이 다르기 때문에 간식도 다소 다르게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개는 잡식성이고 고양이는 육식성이기 때문에 개를 위한 간식을 만들기가 비교적 쉽고 고양이 간식 만들기가 다소 까다롭다.
기본적으로 좋은 자연 재료들을 엄선해서 쓰고 짜고 매운 자극적인 맛을 피하면 된다. 기본적인 요리법을 한번 배우면 다양하게 응용해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을 손쉽게 직접 만들 수 있다.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 담아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을 직접 만드는 과정 속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각별한 사랑이 느껴졌다. 대부분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반려동물에게 건강에 도움도 되고 좋아하는 간식을 만들어 주기 위해 강의에 참가했다고 한다.
자신이 키우는 반려동물을 위해 무언가 특별한 정성을 담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