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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미니어처 만들기

2018-03-03

미니어처 만들기
요즘 사물이나 사람의 모형을 작은 크기로 정교하게 만드는 ‘미니어처 만들기’가 인기다.
서울 상계동의 한 공방에서 열린 ‘미니어처 만들기’ 강습 현장을 정수진 리포터가 취재해 소개한다.

라면 미니어처 만들기
정수진 리포터가 공방을 방문한 날에는 ‘라면’ 모양을 작은 크기로 만드는 ‘미니어처’ 강습이 있었다.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생들이 강사의 강의에 집중하며 노란색을 입혀 라면 모형을 만들고 그 위에 올릴 파, 고추, 그리고 국물 모형을 만들고 있었다.
점토를 얇게 밀어 라면 모양을 만들고 색을 입혀 완성한다. 하나하나 완성된 모습을 보며 신기해하는 수강생들로 흥겨운 분위기가 가득했다.

다양한 사물을 실제 모습과 똑 같이
어떤 사물이나 음식의 모양도 미니어처로 만들 수 있다.
라면, 떡볶이, 돈가스, 냉면, 순대, 생고기, 불판 위에 익어가는 고기의 모습 등 재미있는 모양들을 미니어처로 만들 수 있다.
벚꽃이 활짝 핀 나무도 미니어처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2만여 개의 벚꽃을 만들어 나무에 하나하나 붙이면 보기만 해도 화사한 느낌이 드는 벚꽃이 만개한 벚나무 미니어처를 만들 수 있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만들 수 있는 것이 미니어처 만들기의 가장 큰 매력이다.

만드는 과정 자체가 즐거움
수강생들은 미니어처를 조금씩 완성해가는 만드는 과정이 즐겁다고 한다.
먹고 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들을 본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고 완성하는 성취감이 있고 만드는 동안 잡념이 사라지고 집중할 수 있어 좋다고 한다.
즐겁게 만들고 완성된 작품을 보며 뿌듯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미니어처 만들기’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열기가 가득한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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