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건조한 겨울철만 되면 코피가 자주 나서 괴로운 분들을 위한 코피 예방법과 대처법 알려드립니다.
콧속을 촉촉하게 유지해주세요.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콧속 점막도 함께 건조해지는데요.
코 점막이 건조해지는 ‘비강건조증’이 생기면 콧속이 당기듯이 간지러워 콧속을 자주 후비게 됩니다.
이렇게 콧속을 후비다 보면 점막이 벗겨지거나 코피가 나게 되는겁니다.
따라서 콧속이 건조할 때에는 바셀린 같은 기름기가 많은 연고를 바르는게 도움이 되구요.
실내에선 가습기를 틀어놓고, 외출할 때엔 마스크를 착용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이번엔 코피가 날 때 대처법입니다.
콧구멍에 솜을 넣어주세요.
다음, 손가락으로 양콧방울을 꼭 쥐어 눌러주세요.
이때 자세는 머리를 앞으로 숙이고 머리위치는 심장보다 높게 한 상태에서 5분 정도 유지합니다.
코나 뺨 부위에 얼음주머니로 냉찜질을하는 것도 좋습니다.
냉찜질을 하게 되면 혈관이 수축돼 지혈에 도움이 됩니다. 이와 같은 응급조치에도 피가 계속 난다면 신속히 병원을 찾아야 한다는 것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