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 한인회장대회’ 개막 소식을 재외동포재단 연구소통부 윤기호 대리와 알아본다.
* 2019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
전 세계 80여 개국, 400여 명의 한인회장들이 모여 동포사회 발전을 논의하는 ‘2019 세계한인회장대회’가 2일 오후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회식은 법륜 스님의 기조강연과 대회 공동 의장인 강인희 러시아·CIS 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환영사, 이태호 외교부 2차관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4일까지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주년, 재외동포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주제 아래 한인회 운영사례 발표, 지역별 현안토론, 정부와의 대화 등 동포사회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와 단체간 교류마당, 한인회장의 밤 등 상호 교류의 장인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또한 올해 처음 시도되는 ‘평화통일비전 사회적 대화 시간’(4일)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재외동포사회의 역할에 대한 발표와 열띤 토론이 펼쳐질 전망이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한인회장, 유공동포, 국내 초청인사 등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세계한인의 날(10월 5일) 기념식’이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부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