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www.korean.net

재외동포를 위한 웹사이트 ‘코리안넷(www.korean.net)’의 역할과 서비스를 재외동포재단 e-한민족사업부 민성현 과장과 알아본다. 

전세계 750만 재외동포를 위한 ‘코리안넷’ 

코리안넷은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재외동포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웹사이트로, 각 부처에 산재 되어있는 재외동포 관련 법령․민원관련 정보 안내는 물론 재외동포 뉴스, 재외동포 단체소식 등의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개설․ 운영지원”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으며,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재외동포 단체는 운영지원도 하고 있다. 특히 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초청행사 참가자 지원 및 재외동포 단체의 지원사업 수요조사 등 온라인을 통한 사업신청도 모두 코리안넷을 통해 진행된다. 

재외동포 단체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개설, 지원 

홈페이지 개설․운영지원은 코리안넷 주요 서비스 중 하나다. 전 세계 한인회, 한글학교 등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의 경우 코리안넷을 통해 홈페이지 개설 신청을 하면, 개설부터 운영지원까지 홈페이지 관리에 대한 전반적 지원을 한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의 경우에는 재단의 웹서버를 무상으로 임대하는 형식의 웹호스팅 서비스까지 지원하고 있다. 

코리안넷을 통한 홈페이지 개설 신청은 코리안넷 단체회원 가입을 통해 가능하다. 코리안넷에 개인회원으로 먼저 가입한 후 단체회원 가입이 가능하며, 단체회원은 재외동포재단 담당자의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완료 된다. 코리안넷 해당 메뉴를 통해 홈페이지 개설 신청이 가능하며, 업무일 기준 최대 2~3일 이내에 개설이 완료된다.

코리안넷을 통해 각 국의 코로나19 관련 상황 확인 가능해

현재 대부분의 재외동포 단체들이 코로나19 관련 각 국의 상황을 공유하고 있고 그 내용은 재외동포 단체 소식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다만, 단체를 통해 안내되는 소식들은 각 국의 거주자에 맞는 현지 정책, 상황 등에 대한 정보 이다보니 그 내용이 제한적일 수 있다. 

이에 코리안넷에서는 현지 코로나19 상황을 공유하고, 격려하며 이 시기를 극복하고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외동포 희망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각 국의 코로나 상황을 들려주고, 서로가 힘이 될 수 있는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며 격려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캠페이다. 현재 40개국, 200명이 넘는 재외동포들이 참여하여 현지 상황과 희망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재외동포 희망릴레이 캠페인 참여 방법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코리안넷 사이트에 게재된 피켓 양식을 출력-> 응원메시지를 작성 -> 인증샷 촬영 -> 코리안넷 게시판에 게시글과 함께 게재하면 된다. 게시글에 다음 주자까지 지목하면 되는 형식으로, 참여 대상은 재외동포, 내국인 상관없이 모두 참여 가능하며, 지목을 받지 않아도 캠페인 참여 가능하다. 

또한 SNS 개인 계정을 통해 콘텐츠를 업로드 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