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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외국인등록증에 영문 Alien 표기 내년부터 사라져

#동포알림방 l 2020-11-13

한민족네트워크

ⓒ MINISTRY OF JUSTICE. REPUBLIC OF KOREA

외국인등록증에 영문 에일리언(Alien) 표기가 내년부터 사라진다는 소식, 국내 체류 외국인이 2200만명 돌파 소식, 국세청이 재외국민을 위한 온라인 세무 교육을 실시한다는 소식 등을 서남권글로벌센터 생활지원팀 신승훈 과장과 알아본다. 


외국인등록증에 영문 Alien 표기 내년부터 사라져

국내 장기체류 외국인들에게 발급되는 외국인 등록증(사진)에 기재된 '에일리언(Alien)'이라는 영문 표기가 54년 만에 사라진다. 이 단어가 '외계인' '이방인'을 뜻하는 만큼 외국인에 대한 배타적인 어감이 강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법무부는 외국인등록증 영문 표기명을 기존 '에일리언 레지스트레이션 카드(Alien Registration Card)'에서 '레지던스 카드(Residence Card)'로 바꾸는 내용의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5일 입법예고했다. 새로운 영문표기명이 사용된 외국인등록증은 내년 1월부터 발급하는 외국인등록증에 적용된다. 

법무부는 "새로운 영문 표기는 유럽연합(EU) 국가들과 일본, 중국 등에서 널리 사용 중인 표현"이라며 "일반적인 외국인을 뜻하는 Foreign 또한 배제적 어감이 있는 것으로 인식되어 사용빈도가 감소하는 추세이고 외국인등록증 자체가 외국인에게 발급되는 것이므로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실제로 외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사례를 찾기 어렵고 ‘외국등록 또는 외국거주카드’로 의미가 잘못 전달될 수 있는 등의 문제점이 있으며, 외국사례 중 외국인에게 발급하는 신분증에 ‘Registration’을 사용한 예가 없어 ‘Foreign’과 ‘Registration’이 제외된 ‘Residence Card’가 가장 적합한 영문표기로 선정됐다.


국내체류 외국인 220만명 돌파

행정안전부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해 발표한 '2019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작년 11월 1일 기준 외국인 주민은 모두 221만6천612명이다. 외국인 주민은 우리나라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한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자 , 한국 국적 취득자(귀화자), 외국인 주민 자녀 등을 뜻한다. 유형별로는 외국인 근로자·외국 국적 동포·결혼이민자·유학생 등 한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자가 177만8천918명으로 전체 외국인 주민의 80.3%를 차지했고 국적별로는 중국 42.6%, 베트남 11.1%, 태국 10.2%, 미국 4.4% 순이다.이어 외국인 주민 자녀가 25만1천966명(11.4%), 한국 국적 취득자는 18만5천728명(8.4%)으로 이중 중국(한국계) 46.3%, 베트남 20.7%, 중국 19.0%, 필리핀 4.8% 등으로 나타났다.외국인 주민 수가 많은 시·도는 경기도 72만90명(32.5%), 서울 46만5천885명(21.0%), 경남 13만4천675명(6.1%), 인천 13만292명(5.9%), 충남 12만7천57명(5.7%) 순으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전체 외국인 주민의 59.4%가 살고 있다.시·군·구별로는 경기도 안산시(9만2천787명)에 가장 많고 수원시(6만7천73명), 화성시(6만5천40명), 시흥시(5만9천634명), 서울 영등포구(5만5천524명) 등이 뒤를 이었다. 총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은 시·도의 경우 충남 5.8%, 경기 5.4%, 제주 5.2%, 서울 4.8%, 충북 4.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이번에 발표된 통계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국세청, 재외국민 위한 온라인 세무교육 실시

국세청이 오는 11월 19일 오후 9시와 26일 오전 10시 등 총 2차례 화상회의 앱 줌(ZOOM)을 이용해 ‘해외납세자(재외국민 등)를 위한 온라인 세무설명회’를 연다.국세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해외납세자들의 궁금한 점에 대해 설명해 주는 Q&A 세션을 진행한다. 국세청은 “15일까지 국세청 이메일(attache@nts.go.kr)로 궁금한 내용을 보내면 취합한 질의 내용을 중심으로 이 세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세무설명회에 참여하려면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국세청 메일로 보내면 된다. 국세청 세무설명회는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플릿 PC로도 시청할 수 있다.


외교부, 미국 대선이후 동포 안전 각별히 관심

외교부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현지에서 시위 등 혼란 사태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외교부는 각국에 소재해 있는 우리 대사관, 총영사관에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서 최상의 준비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본부에서도 수시로 점검하고 있고, 이번에는 그런 (미국)국내 정치 일정도 있기 때문에 예의주시하면서 영사조력 상황이 생긴다면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고 제도를 갖춰놓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외교부는 지난달 27일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 "미 대선 전후로 미국 내 정치 상황과 연계된 각종 시위가 예상되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서 아시안 대상 인종차별 혐오범죄 등 발생 가능성도 여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공지하면서 "동포 여러분들께서는 이러한 상황들을 감안하고, 각종 범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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