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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독립유공자 후손 25명에 국적 부여

#동포알림방 l 2021-08-20

한민족네트워크

ⓒ MINISTRY OF JUSTICE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 유공자 후손에게 대한민국 국적 증서를 수여 소식과 2021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가요제 참가자 모집, 그리고 대한민국 전자여행 허가제도가 9월부터 시행되는 등의 소식을 서남권글로벌센터 생활지원팀의 신승훈 과장과 알아본다. 


독립유공자 후손 25명에 국적 부여

법무부는 8월 12일 8·15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15명의 후손 25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증서를 수여했다.이번에 국적증서를 받은 후손은 중국 17명, 러시아 5명, 카자흐스탄 2명, 쿠바 1명 등 총 25명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경우, 기존의 외국국적을 포기하지 않고도 우리나라 국적을 함께 보유할 수 있는 복수국적이 허용된다.법무부에서 열린 수여식에서는 운암 김성숙-두쥔후이 한·중 부부독립 운동가의 손자이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두닝우 씨가 ‘아리랑 판타지’를 연주하는 축하 영상을 보내왔고, 독립유공자 윌리암 린튼의 후손으로서 대한민국 발전과 국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특별귀화 1호인 인요한 박사가 직접 참석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2021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가요제’ 참가자 모집

세계 한인의 날 15주년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살아가고 있는 흥(興) 많은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래로 화려한 대결을 펼칠 재외동포가요제 참가자 모집이 이달 27일에 마감된다.

참가 자격은 해외 시민권자, 해외 영주권자, 한인 후손, 입양인 등의 외국 국적자 포함한 국내외 거주 재외동포로서 일반인뿐 아니라 가수 출신, 현역 가수도 참여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시간 기준 8월 27일까지 코리안넷(www.korean.net)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노래 부르는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코리안넷에서 확인 가능하다. 방송 예정일은 10월 9일이다.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코리안 페스티벌은 재외동포 예능인의 모국 무대 마련이라는 취지로 1998년 ‘제1회 재외동포 서울예술제’ 이후 지속돼 온 행사”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세계 곳곳에서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시는 우리 한민족이 긍정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ETA (대한민국 전자여행허가 제도) 9월부터 시행

오는 9월부터 무비자로 국내 입국이 가능했던 국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전자여행허가(ETA) 제도가 의무화된다. ETA 제도를 도입한 세계 5번째 국가로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최초다.

기존에 비자 없이 한국 입국이 가능했던 112개 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K-ETA(Korea 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 Center) 제도를 의무화 하되,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현재 무사증 입국이 가능한 49개국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K-ETA는 한국식 전자여행허가제로 출발 전에 미리 전자여행허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해 개인 및 여행관련 정보를 입력하고 여행허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로서 우리 돈 한화 1만원 상당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며 한 번 허가를 받으면 2년간 유효하며, 기간 내 반복 사용이 가능하다.

전자여행허가제가 도입되면 입국신고서 제출을 생략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정보를 기반으로 국내 도착 전에 신속심사 대상과 정밀심사 대상이 분류돼 입국 심사시간이 단축되고, 위험 외국인 등의 입국을 차단해 안전한 국경관리의 기반 구축 및 도착 후 입국 불허자도 줄어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로 무비자로 국내에 입국했지만 비자 발급을 위해 재외공관을 방문해야 했던 외국 기업인들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무사증 입국이 잠정 정지된 63개 국가의 '기업인 등 우선입국 대상자'에 한해 오는 9월부터 재외공관 방문절차를 생략하고 K-ETA를 통해 신속히 입국을 허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9월부터 K-ETA 신청이 가능한 국가는 미국, 영국, 멕시코, 니카라과, 도미니카연방, 바베이도스, 베네수엘라,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세인트키츠네비스, 몰타, 아일랜드, 가이아나, 모나코, 바티칸, 산마리노, 안도라, 알바니아, 슬로베니아, 괌, 뉴칼레도니아, 팔라우 등 기존에 신청이 가능했던 21개국과 새롭게 적용되는 그리스,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이탈리아, 프랑스, 헝가리 등  28개국이다.


국내 체류 외국인 백신 접종 추가 예약 진행중

국내 체류 외국인 백신 접종 예약이 8월 19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10부제가 종료되었고 현재는 생일과 무관하게 18세~35세 이하 접수중이다. 8월 21일 오후 8시부터 9월 18일 6시까지 18세~ 49세까지 누구나 언제라도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외국인등록번호가 없는 미등록체류 외국인의 경우에도 위 기간 중에는 보건소를 통해 임시관리번호등록과 사전예약이 동시에 가능하다.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백신의 경우에는 보건소를 통해 기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의 경우 백신접종센터를 통해 접종할 수 있다. 다만 외국인등록이 필요없는 90일 이하 단기체류자는 이번 백신접종대상이 아니다.

90일을 초과한 미등록 체류외국인의 백신 예약과 관련해서는 서남권글로벌센터 02-2229-4900번으로 문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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