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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베트남 물류시장의 ‘한류’ 일으킨 고상구 회장

#글로벌 코리안 l 2019-06-07

글로벌 코리안

사진 제공 : 재외동포재단, 고상구 K&K 회장

2019 세계한상대회장인 베트남 K&K 글로벌트레이딩 고상구 회장 

해마다 가을이면 한국에서는 세계한상대회가 열린다. 각국에서 활동하는 동포 기업인들이 한국에 모여 국내외 무역 동향을 살피는 동시에 교류를 위한 장이 세계한상대회로 올해 열리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 회장으로 베트남 K&K 글로벌트레이딩의 고상구 회장이 선출됐다. 하노이한인회장, 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공로로 지난해 세계한인의 날 에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기도 했던 고상구 회장을 만나보자. 


해외동포 사업가들의 모임인 ‘세계한상대회’

제18차 세계한상대회는 올해 10월 22~24일 전라남도 여수에서 열리는데 세계에서 활동하는 1500명의 한상이 참여한다. 아울러 한국 기업인들도 약 6000명이 참여한다. 

한상 대회는 해외에 진출한 사업가들이 같이 모여 네트워킹을 하고 모국에 기여하는 방안을 찾아보는 자리다. 기업박람회도 열어 가능성이 높은 기업도 발굴해 해외 진출을 돕는데 올해 세계한상대회 회장으로 고상구 베트남 K&K TRADING 회장이 선출됐다. 


K-MARKET, 베트남 전역 80여 개 운영 

베트남 최대 물류 센터로 자리잡아... 

한상대회 회장은 매년 리딩 CEO 그룹 중 자수성가한 ‘한상’을 추천받아 대회장으로 뽑힌다. 고상구 회장은 베트남에서 한국식품 유통업체 K-MARKET을 운영하는데 최북단 사파에서 최남단 북극성까지 80개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직원만 850여 명에 달하고 한국인 직원도 40여 명에 이른다. K-MARKET은 2017년 한상 기업 최초로 베트남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고, 올해 6월 14일에는 하노이 물류센터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우리는 하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고상구 회장은 베트남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박항서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만큼이나 유명한 인물이다. 고 회장은 오랜 기간 함께한 직원에서 K마켓 점포 하나를 줬다. 매년 전직원 워크숍을 열어 다음 연도 아이디어를 내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2003년부터 우수 직원을 선발해서 태국이나 싱가폴 등에 본인 포함 4인 가족을 여행 보내주고 있다.

‘우리는 하나다.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고상구 회장의 기업 철학은 오늘도 계속된다. 


한상은 국가 자산.. ‘착한 역할’ 하겠다. 

고 회장은 한상대회장으로서 “한상들이 국가 발전을 위해 작은 역할이라도 하겠다”며 각오를 밝히며 기업 전시에 특히 역점을 두겠다고 말한다. 

덧붙여 “세계한상대회는 지자체 예산을 들여 행사를 연다. 한상들은 자발적으로 스스로 비용을 내서 참가한다. 단순한 네트워크가 아닌 한국의 제품을 발굴하고 세계에 소개하는 한상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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