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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36년간 봉사활동 이어가는 ‘브라질 한인복지회’

#코리안로드 l 2019-09-10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강용환 병원장

∎ 소개


브라질 한인복지회(회장 김정한, 병원장 강용환)는 지난 8월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 외곽 인근에서 빈민촌 주민들을 상대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1983년에 설립된 브라질 한인복지회는 비영리로 의료 및 교육, 구호활동을 하는 자선단체로, 브라질 청소년을 상대로 평일에는 한글을 포함해 10여 과목을 가르치고,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는 브라질 사람들과 한인들을 상대로 내과와 외과, 비뇨기과, 치과, 척추교정 등의 무료진료를 하고 있다.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 이웃나라를 순회하며 매년 1~2차례씩 진행되는 해외 의료봉사도 빼놓을 수 없는데. 특히 올해 파라과이 봉사에서는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 온 환자가 척추교정을 받고 혼자 힘으로 일어서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져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브라질 한인복지회의 현재 회원은 약 450여 명. 십시일반 후원금으로 단체를 운영하고 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의류업에 주로 종사하는 한인사회 전반의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재정적인 어려움도 적지 않다. 

현지 응급병원에서 외과의사로 근무하며 복지회 병원장을 맡고 있는 강용환 원장으로부터 종교와 민족, 국적을 초월해서 나눔과 사회환원의 가치를 실천하는 브라질 한인복지회 식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주요 내용


- 1983년 설립된 브라질 한인복지회 소개 

- 주요 활동 내용과 파라과이 해외봉사 에피소드

- 복지회가 지향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 어려움 속에도 36년간 이어지는 한인복지회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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