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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한-영 이중언어 뮤지컬 공연... 호주한인극단 AKTC

#코리안로드 l 2019-11-05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임기호 AKTC 대표

∎ 소개


호주 시드니에 있는 한인극단이 한국어와 영어로 된 이중언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을 무대에 올려 호평을 받았다. 

호주한인극단(AKTC, Australia Korean Theatre Company. 옛이름 메시지뮤지컬)은 지난 2014년에 설립된 연극단체로, 오디션을 통해 한인 청소년과 성인 연기자들을 공모하고 다양한 작품을 무대에 선보이며 한인사회의 문화예술적 토대를 넓혀왔다. 

그동안 선보인 작품들만 해도 <넌센스>, <아가씨와 건달들>, <김종욱 찾기>, <쏠티와 함께>, <그리스>, <옥탑방 고양이> 등 다양한데, 올해부터는 호주의 비영리단체로 승격되며 이름도 ‘호주한인극단’으로 바꾸고 한국어와 영어로 된 이중언어 뮤지컬을 선보이는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10월에 선보인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일부 대사와 노래를 영어로 처리하는 이중언어 공연으로 현지 관객들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 

호주한인극단 임기호 대표는 “교민 2세대를 중심으로 영어권 관객이 늘어나 전체 관객 중 30%는 현지인으로 채워졌다. 호주 한인사회도 이혼율이 증가하면서 위기를 맞는 가정이 적지 않은데 화목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싶었다”며 이번 공연의 취지를 밝히고 있다. 

내년에 록 뮤지컬 <가스펠>을 준비하며 배우 오디션을 진행 중인 호주한인극단을 만나본다. 


∎ 주요 내용


- 호주한인극단(AKTC)과 이중언어 뮤지컬

-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는 배우들

- 연극무대를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

- 한인극단 운영의 보람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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