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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한인 차세대 멘토... 美 시애틀대학의 줄리 강 교수

#글로벌 코리안 l 2019-11-08

글로벌 코리안

사진 제공 : 줄리 강 교수

미국 한인 1.5~2세대들의 멘토 줄리 강 시애틀대학 교수

미국 시애틀대학(SU) 사범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줄리 강 한미연합회 워싱턴주 지부 회장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 7차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에 참석해 맹활약을 펼쳤다. 

미국을 포함해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브라질 등 11개국에서 36명의 한인 차세대 지도자들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 줄리 강 교수는 멘토 및 통역으로 참가해 한인 차세대들에게 모국인 대한민국을 알리고, 차세대간 글로벌 코리안 네트워크 구축을 도왔다. 

한인 1.5세대 혹은 2세대의 성장통을 공감하고, 교육학 박사아지 멘토로서 한인 사회 차세대를 이끄는 시애틀대학의 줄리 강 교수를 만나본다. 


유창한 한국어 실력, 숨은 노력이 있었다

노력을 많이 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한국 학생들이 별로 없었다. 다행히도 어머니가 한국어 관심을 많이 가족 어렸을 때부터 이중 언어를 쓰는 습관을 갖게 했다. 일기도 쓰는 노력을 했으나 한국어의 소중함을 몰랐다. 그러다 UCLA 대학에에 들어가서 한국어 공부를 1년 동안 했다. 한국 사람이고, 한국인으로서 한국어는 해야되겠다고 싶어서 많은 노력을 했고, 노력은 여전히 진행중에 있다. 


한인 1.5~2세대 멘토링 역할 도맡아.. 

자신처럼 어렵게 한국어를 공부한 사람들을 위해 한인 1.5세대와 2세대, 그리고 부모님들의 멘토링을 하고 있다. 부모님들이 한국에서는 좋은 대학을 다녔어도 미국은 교육 시스템이 몰라서 자신에게 와서 많은 질문을 하셔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교육학 박사로서 부모님들께 당부하고 싶은 것은 조금이라도 시간을 쪼개서 아이들과 함께 했으면 한다. 봉사도 같이 하고, 특히 함께 독서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학생들은 학생들 책을 보고, 부모님은 부모님 책을 보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면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 부모님은 영어가 부족하고, 아이들은 한국어가 부족하더라도 서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 

한가지 더,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믿고 존중했으면 한다. 

시간을 투자해서 학생들의 입장도 듣고, 이중 언어.이중 문화에서 느끼는 스트레스가 많은데 그걸 풀 데는 부모님 밖에 없다. 그래서 그걸 듣고 이해를 해주시면 좋겠다. 


한인 최초 전국교사 자격증 취득 

미국에 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한인 최초로 전국교사 자격증을 취득했을 때와 대학에서 논문 썼을 때다. 전국에서 뽑힌 36명의 전국 교사 중 한국인은 자신이 처음이자 가장 어린 나이에 전국 교사로 선발됐다. 

또한 논문을 쓸 때 언제나 아시안 아메리칸이라고 논문이라고 썼는데, 지도 교수가 ‘너는 코리안 아메리칸’이라고 써도 된다고 인정해주셨을 때 가장 보람있었고,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직도 늦지 않았다. 누구나 꿈꾸고 실현하라! 

첫 자서전 ‘줄리의 푸른 꿈’에 이어, 2013년 두 번째 자서전인 ‘꿈꾸는 청춘’을 펴냈다. 전깃불도 들어오지 않은 깊은 산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1980년 7살 되던 해에 미국 LA로 이민갔다. 

홀어머니와 함께 처절한 이민의 삶을 살아가며 부단히 맞선 도전, 중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UCLA를 3년 만에 조기 졸업했던 영광, 한인 최초 전국교사 자격증 및 결혼 후 UW교육학 박사 학위 취득, 한인은행인 PI뱅크 이사장, 시애틀 지역 최초의 1,5세 한국학교 교장 등을 지내는 줄리 강 교수의 열정과 꿈을 향한 노력 등이 책에 배어 있다. 

줄리강 교수는 “미국에 와서 살게 된 우리 모두는 신데렐라를 꿈꾸지만 신데델라는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한인학생들이 한국어와 영어라는 이중언어를 무기로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를 향해 큰 꿈을 꾸고 실천하고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한국 역사‧문화를 미국 역사 교과과정에 포함하고 싶어..

교육자로서 한국 역사와 문화를 좀더 미국 역사 교과 과정에 포함하고 싶다. 아직도 아시아 역사하면 중국, 일본, 베트남까지 포함되는데 한국 역사는 아직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역사 교수님과 개발해서 힘을 보태고 싶다. 또, 한국 쪽 교수님과 교류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고 싶고 멘토링을 계속 제공하고 싶은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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