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해외에서 우리말로 방송하는 한국어방송사들이 전 세계 12개국 89개 방송사(TV와 라디오 포함)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된다.
해외 한국어방송사가 최근 1년 이내 자체 제작・송출한 TV 또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해외 한국어방송 대상” 시상식이 열리는데, 올해 TV부문 ‘대상’ 수상작품으로는 미국 KTN애틀랜타 방송에서 만든 예능프로그램 <피치 미닛(Peach Minute)>이 영광을 안았다.
<피치 미닛>은 한국에 관심 있는 미국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하게 하고 그 반응을 들어보거나, 반대로 한인2세 청년들을 통해 미국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TV방송과 함께 유튜브로도 제작되며 젊은 시청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 밖에도 KTN애틀랜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어방송 KTN애틀랜타는 이 외에도 <백세시대>, <모아모아톡>, <티격태격> 등 다양한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올해의 한국어방송 TV 대상작품 <피치 미닛>을 연출한 황길연 PD로부터 프로그램 제작 뒷얘기와 KTN 방송사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주요 내용
- 해외 한국어방송 ‘대상’ 수상작 <피치 미닛>
- <피치 미닛>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 KTN 애틀랜타 방송국에서 만드는 프로그램들
- 한국어방송 발전을 위해 고국에 바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