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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미래 리더 키우는 ‘화랑청소년재단’ 박윤숙 회장

#글로벌 코리안 l 2020-02-07

글로벌 코리안

사진 제공 : 화랑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미 캘리포니아주에서 ‘한국 전통 성년식’ 개최한 박윤숙 회장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국 전통 성년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화랑청소년재단의 주최로 열린 것으로 재미동포 2세들이 다수 참석했다. 

미주 한인 청소년 봉사단체로 2006년에 설립된 화랑청소년재단을 이끌고 있는 박윤숙 회장을 만나보자. 


전통 관례복 입고 성년식 치른 재미동포 청소년 30명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부를 둔 화랑청소년재단이 현지 시간으로 1월 25일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 소스몰 야외광장에서 한국 전통 성년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화랑청소년재단에서 활동하는 18살 청년 3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전통 관례 복장을 갖추고 삼가례(三加禮), 수훈례(垂訓禮) 등 전통의식에 따라 성년례를 치렀다. 

행사를 주최한 화랑청소년재단의 박윤숙 회장은 "성년을 맞는 화랑 청소년들은 미국을 대표하는 성인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의미까지 되새기고 부모는 물론 모국인 대한민국을 사랑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미국 최초의 한인 대통령 배출 꿈 품은 ‘화랑청소년재단’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창설해 현재 미국과 세계 35개 지부에서 6천여명의 청소년과 청년이 활동하는 국제봉사단 '화랑청소년재단'을 이끄는 박윤숙 회장. 그는 재단 이름을 신라 시대 삼국 통일을 이루며 천년 왕국을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인 인재 양성기관 '화랑'에서 따왔다. 당시 교육 목표인 세속 5계(사군이충·사친이효·교유이신·임전무퇴·살생유택)를 지금에 맞게 새롭게 정립한 사랑 5계(가족사랑·나라사랑·이웃사랑·정의사랑·평화사랑)를 한인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가르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주의회는 2017년 10월 12일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화랑의 날'(10월 10일)을 제정했다. 한인 봉사단체인 화랑청소년재단의 활동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기념일을 제정한 것이다. 미국에서 소수민족 청소년을 위해 주의회가 기념일을 제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한인 이민사에 남을 쾌거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미국 캘리코니아주가 한국의 어린이날인 5월 5일을 ‘화랑 청소년의 날’로 제정하기도 했다. 이 모든 일을 가능하도록 힘슨 박윤숙 회장은 “재미동포 청소년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미국을 변화시킬 수 있는 국가 지도자 교육을 하고 있다”며 “미국 최초의 한인 대통령을 배출하는 꿈‘이라고 전한다. 


후손에게 남겨야 할 유산은 재산이 아니라 ‘화랑’ 

1979년 미국 유학길에 오른 박윤재 회장은 텍사스주립대에서 골프를 전공해 박사학위까지 취득했다. LA스탠턴골프대 학장으로 재직하며 아로마골프아카데미를 운영한 그는 남은 인생에서 해야 할 일이 전 세계에 화랑 지부를 세우는 것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후손에게 남겨야 할 유산은 재산이 아니라 화랑이라는 생각에서다.

박 회장은 미국에서 태어난 재미동포 청소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잘 해내길 바라고, 언젠가는 그들이 더 성장해서 화랑청소년재단을 그들을 직접 운영해나가면서 2세, 3세, 4세까지 계속해서 좋은 바이러스가 퍼지길 바라고, 희망하고 있다고 끝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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