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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대표 한상, 최귀선 대표

#글로벌 코리안 l 2020-03-13

글로벌 코리안

사진 제공 : 최귀선 대표

헝가리 지역 사회에 한인 위상을 높이는 최귀선 대표

30년 가까이 헝가리 생활을 통해 현지에 한류를 알리고 지역 사회에 봉사 활동도 하고 있는 최귀선 시이알피코리아(CERP KOREA) 대표를 만나본다. 


세계한인무역협회 헝가리 부다페스트 초대 지회장 역임

최귀선 대표는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단체인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헝가리 부다페스트 초대 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월드옥타 동유럽·CIS 지역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한안사회 단합과 지역사회 내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헝가리 시장이 개방된 1992년 먼저 현지에 이민해 환경·자원 순환사업체인 씨이알피(CERP) 코리아를 운영하는 최 대표. 그는 고국 수출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2019), 대한상공회의소 국무총리 표창(2019)을 비롯해 지식경제부장관 표창(2009)을 받았다. 또 지난해 6.25전쟁에 참전한 부친 故 최석기씨에게 1954년 수여된 화랑무궁훈장을 65년 만에 전수 받기도 했다. 


‘너는 평야의 양귀비꽃 같구나’ 펴내

헝가리 집시들을 위해 봉사를 하고 이는 최귀선 대표는 최근에 책 한권을 펴냈다. 최 대표와 그의 가족들이 현지 지역 사회에서 펼친 봉사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부인 원선미 씨가 정리한 것이다. 

최 대표는 “현지에서 돈을 벌고 생활을 하는데 있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것은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유럽은 집시가 사회적 문제이다. 이에 그들이 어렸을 때 구심점을 찾을 수 있도록 영어교육과 한류문화 소개 등 선교활동을 가족과 함께 해왔다”고 전했다. 


다른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기를 바라...

헝가리에서 28년째 거주하는 최귀선 대표. 그의 바람은 이렇다. 

 "다른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출간했고, 작은 행동이 헝가리, 나아가 동유럽 한인사회의 이미지를 변화시키고, 한인들이 어디를 가나 환영받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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