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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코스타리카의 첫 한인 시장, 김종관

#글로벌 코리안 l 2020-04-10

글로벌 코리안

사진 제공 : 산바다호텔

코스타리카 첫 한인 시장 김종관 씨

중미 코스타리카에서 처음으로 한인 시장이 나왔다. 지난 2월 2일 치러진 코스타리카 지방 선거에서 제1야당 국민해방당 소속 김종관 씨가 케포스 시장에 당선됐다. 오는 5월 1일 코스타리카 케포스 시장 취임을 앞둔 김종관 씨를 만나본다. 


1983년 이민.. 관광도시로 유명한 케포스 시장 취임 앞 둬..

캐포스는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 남쪽에 위치한 인구 약 3만3000명의 해안 도시로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유명한 마누엘 안토니오 국립공원 인근에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시다. 

케포스 시 유일의 한국인이자 첫 한인 시장 취임을 앞둔 김종관 씨. 그는 "이번 선거에 관심을 가져준 토론토 한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1951년 경기 화성시에서 태어나 1983년 코스타리카로 이민을 떠난 뒤 케포스에 정착 김종관 씨. 그는 코스타리카 국적을 취득한 뒤 현재는 건자재와 호텔 사업 등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학교(Escuela Republica de Corea)’이름의 

초등학교 지원에 나서...

케포스에는 한국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위해 1983년 '대한민국학교'(Escuela Republica de Corea)로 개명한 초등학교가 있다. 김종관 씨는 주 코스타리카 대사관과 더불어 이 학교 시설과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부정부패 척결하고 모범적인 시장 되고파! 

36년감 코스타리카에 살면서 많은 활동을 해온 김종관 씨. 그는 첫 한인 시장으로서 할 일이 많다고 전한다. 

“고질적인 정치권의 부저부패를 척결하고, 케포스가 가진 관광선업의 잠재력을 극대화 시키고 싶다. 아울러 늦은 나이에 정계 진출을 한 만큼 모범적인 시장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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