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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미얀마 한인 웹사이트 운영하는 전창준 대표

#글로벌 코리안 l 2020-05-01

글로벌 코리안

사진 제공 : 전창준 애드쇼파르 대표

한국·미얀마 ‘경제 문화’ 교류에 힘쓰는 전창준 대표

중국과 인도, 동남아시아 사이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인 미얀마에서 한인들의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형성에 힘쓰고 있는 전창준 대표를 만나본다. 

전창준 대표는 미얀마에서 유일한 한인 비즈니스 매거진인 ‘실과 바늘’의 편집장이자 ‘AD SHOFAR'라는 뉴스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기회의 땅, 미얀마 

2010년 지인이 살고 있는 미얀마를 방문했다. 미얀마가 개방하기 전이었던만큼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거 같아 가족과 함께 정착하게 됐다. 

미얀마에 도착해 현지 무역회사에서 잠깐 근무하면서 미얀마의 무역 절차를 배워나갔다. 그러다 양곤에서 중고 버스 무역을 크게 하고 있는 한 사업가의 시험을 통과해 신뢰를 얻은 뒤로, 조금씩 입지를 강화시켜 나갈 수 있었다. 

그러다 한인회보에서 봉사활동으로 편집 일을 맡게 되었는데, 처음 해보는 일이라 매일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디자인 기술을 습득해 나갔다. 그러던 과정에서 우연한 기회에 미얀마 한국 봉제 연합회의 제안으로 지금의 ‘실과 바늘’ 잡지의 편집자로 활동하게 됐다. 


‘실과 바늘’그리고 ‘AD SHOFAR'

‘실과 바늘’미얀마 한인봉제협회에서 발생하는 공식 비즈니스 매거진이다. 미얀마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비즈니스 소식과 새로운 현지 정보를 제공한다. 2015년에 창간한 ‘실과 바늘’에 이어, 2019년도에 ‘AD SHOFAR'를 설립했다. 'AD SHGFAR' 역시 비즈니스 소식과 현지 정보를 제공하는 뉴스 사이트로 미얀마 상공회의소와 정보 공유 협약을 맺었다. 

두 개의 웹 사이트를 운영하는 게 쉽지는 않다. 무엇보다 콘텐츠 구상이 많이 힘들어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적도 있었다. 하지만 한국과 미얀마 사이에 경제 교역의 다리를 놓고 싶은 바람이 컸다. 열심히 하는 과정에서 현지 사업가들과 만나면서 그들의 노하우와 사업관, 미얀마에서 어떻게 자리를 잡아야 하는지를 많이 배웠다. 그렇게 지금의 내가 됐다. 


미얀마에서 봉제 사업이 제조업의 대부분 차지 

봉제 산업을 통해서 미얀마 수출이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한인 봉제협회가 25% 정도를 담당하고 있다. 미얀마 봉제협회하고도 주요 이슈가 나오면 같이 의논해서 하고 있다. 

미얀마에서도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고 그만큼 기회가 많다고 보고 있었다. 한국의 비즈니스 정보를 계속 정보를 제공하다보면 더 많은 기회가 있다고 제안을 했고, 미얀마 정부하고 비즈니스 정보 교류 파트너쉽을 공식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미얀마에 부는 한류 열풍 

미얀마에서도 역시 한류 열풍이 불고 있다. 한국의 최신 드라마를 시차 일주일을 두고 미얀마에서 볼 수 있다. 한국 드라마의 열풍으로 한국어를 잘 하는 미얀마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한국에 대한 호감도 많이 커졌다. 그런 부분에서 한국 사람들이 미얀마로 사업 진출을 하거나 시작할 때 혜택이 있을 것으로 본다. 

미얀마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보통 매년 6~7% 경제 성장을 하고 있다. 미얀마 정부에서도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것이 제조산업이다. 한국 업체들 중에서도 제조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이라면, 또 lT 업체들은 미얀마에 진출하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미얀마에 오기 전에 이것만은 꼭! 

미얀마 진출을 앞두고 전창준 대표를 찾아오는 분들에게 하는 당부가 있다. 미얀미 진출 전 6개월 정도는 미얀마에 대해 미리 시장 조사를 하고 오라는 것이다. 그래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어느 나라든 시장 진출을 할 때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그런데 특히 미얀마는 더 어렵다. 가능성이 큰 만큼 극복해야 할 난관도 많으니 반드시 진출하기 전 6개월 정도는 시장 조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한인 사회에서 제가 활동도 하지만 


한국과 미얀마를 연결하는 다리가 되고파... 

미얀마 현지 소셜네트워크에 계속 참석하고 있다. 참석해보면 외국 단체나 미얀마 사람들이 한인 사회에 대한 호감이 정말 크다. 그래서 현지 사람들이나 기업 사람들이 원하는 한국 업체를 연결해줬고, 그 일이 잘 됐을 때 보람을 느낀다. 

미얀마에 머문 지 어느새 11년이 됐다. 한국과 미얀마가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더 많은 교류가 있기를 바라고, 그 교류를 활성화 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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