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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온라인 ‘한국전쟁기념관’ 사이트 만든 재미동포, 한나 김

#코리안로드 l 2020-06-09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한나 김 리멤버727 대표

∎ 소개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앞두고 한국전에 참전했던 해외 각국 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웹사이트가 개설됐다. 

‘한국전쟁기념관(Korean War Memorials)’ 사이트를 만든 주인공은 재미동포 1.5세인 한나 김(Hanna Y Kim) 씨. 그는 지난 2017년부터 1년 넘게 전 세계 30개국과 미국 50개주 100개 도시를 돌며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1천명이 넘는 참전용사들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이번에 개설된 사이트에서는 그동안 김 씨가 찾아다닌 전 세계 한국전 참전 기념비의 모습과 참전용사와의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다. 

(☞ 웹사이트 “한국전쟁기념관 : 한국전 참전용사 이야기” www.KoreanWarMemorials.com


김 씨는 2007년 워싱턴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참배하면서부터 참전용사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한다. 

미국에서 ‘잊혀진 전쟁’으로 불리지만 한국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정전’ 상태라는 점을 기억하고, 당시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잊지 말자는 뜻에서 한인동포 청년들을 모아 ‘리멤버(Remember) 727’이라는 단체도 만들었다. 

정전협정 기념일인 7월 27일에는 워싱턴D.C. 링컨기념관 앞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에 모여 일제히 촛불을 밝히는 행사도 매년 이어오고 있다. 

한국인의 후손으로서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이들의 희생과 노고를 기억하고, 평화의 길로 함께 나아가길 염원하는 재미동포 한나 김 씨를 만나본다. 


∎ 주요 내용


- 온라인 한국전쟁기념관 사이트 소개

- 세계 30개국 참전용사를 만난 경험 

- 참전용사를 기억한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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