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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함께 기억해야 할 한국전쟁” 되새기는 호주 시드니

#코리안로드 l 2020-06-30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주시드니대한민국총영사관

∎ 소개


6.25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호주 시드니에서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호주 참전용사 8인의 얼굴사진을 실은 경전철이 도심 운행을 시작했다. 

주시드니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기획한 이번 경전철 캠페인은 시드니한국문화원과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안작 전쟁기념관이 공동 추진했으며, 7월 26일까지 향후 5주간에 걸쳐 도심을 통과하면서 500만 시드니 시민들에게 6.25 한국전쟁의 숨은 영웅들을 향한 추모의 의미를 전달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Lest Korea Forget”.

홍상우 총영사는 “호주는 한국전쟁에 1만7천명의 군인을 파병했다. 대한민국이 오늘날 눈부신 경제 발전과 성숙한 민주주의 사회로 성장하기까지는 낯선 땅에서 기꺼이 목숨을 던졌던 호주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시드니에서는 온라인 사진 전시회 「한국전쟁에서의 호주인: 1950~1953」을 비롯, 호주 참전용사인 이안 크로포드 해군제독의 특강과 대담, 참전 중 숨진 아들의 무덤을 찾아 한국을 찾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부산으로 가는 길(Passage to Pusan)」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 상영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전쟁 70년을 돌아보고 있다. 


∎ 주요 내용


- 시드니 경전철을 이용한 'Lest Korea Forget' 캠페인

- 캠페인 기획 취지와 시민들의 반응

- 해외 참전용사에 대한 기억과 감사 의미

- 코로나19 여파 속 한인사회 위로와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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