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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킹세종&장영실 프라이즈”, 비닐과 페트병 줄인 스타트업 시상

#코리안로드 l 2020-08-18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코이카(KOICA)

∎ 소개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가 지난 7월 30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현지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제1회 킹세종&장영실 프라이즈” 시상식을 개최해 주목받았다. 

“킹세종&장영실 프라이즈”는 창의적 위인으로 손꼽히는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정신을 계승하는 경진대회로, 코이카는 개발도상국이 자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현지의 혁신적 스타트업을 지원하고자 이번에 첫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 주제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이었다. 인도네시아는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배출하는 국가이기 때문. 

킹세종&장영실 프라이즈 결과, 최종우승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인도네시아 코모도 섬과 인근 섬에 태양광 발전을 통한 식수 및 얼음 보급으로 플라스틱 감소에 기여한 스타트업 ‘코모도 워터’(Komodo Water)에게 돌아갔으며, 그 외 △바다해초를 원료료 컵·빨대·포장재를 만든 ‘에보&코’ △폐플라스틱을 가구 재료로 활용한 ‘트리디 오아시스’ △스마트시티 폐기물 관리 시스템 앱을 개발한 ‘웨이스트4체인지’ 등 3개팀이 준우승에 선정됐다. 

최종우승팀인 코모도 워터는 플라스틱 포장이 없는 식수 및 얼음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최대 월 6.5톤의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연 14,400리터의 화석 연료 소비를 줄일 것으로 기대돼 경진대회 최종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으로도 코이카는 킹세종&장영실 프라이즈를 다른 국가에서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제1회 대회를 진행한 코이카 인도네시아사무소의 정회진 소장으로부터 “킹세종&장영실 프라이즈” 개최 의미와 혁신 아이디어 사례를 이야기 들어본다. 


∎ 주요 내용


- 올해 첫 개최 “킹세종&장영실 프라이즈” 어떤 상인가

- 인도네시아 폐플라스틱 배출 문제 

- 우승팀들의 혁신 아이디어 사례

- 코이카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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