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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따로 또 같이” 온라인 콘서트 개최한 미국 퍼시픽콰이어 합창단

#코리안로드 l 2020-09-15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최현정 퍼시픽콰이어 지휘자

∎ 소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힘든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미국의 청소년 합창단이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서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주인공은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퍼시픽콰이어(Pacific Choir)’ 청소년 합창단 단원들. 함께 모여서 연습할 수 없기에 각자 온라인 화상을 통해서 연습하고, 콘서트 역시 동영상 채널을 통해 개최했지만 변함없이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하며 감동을 전했다. 

(☞ “2020 퍼시픽콰이어 온라인 콘서트” 동영상 (유튜브))

www.youtube.com/watch?v=0GIRM3tVxyk

“음악으로 삶을 풍요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09년 창단된 ‘퍼시픽콰이어’ 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는 아동병원, 암환우회, 푸드뱅크 등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입소문이 나면서 이제는 한국계를 넘어 다양한 청소년들이 참여, 현재 초중고 약 60명의 단원 중 20% 정도는 비(非)한인 청소년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5년에는 UN헌장 제정 70주년 기념식 무대에 초청될 정도로 음악적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퍼시픽콰이어를 이끄는 최현정 지휘자는 “온라인 콘서트는 일반합창과 달리 단원 한 명 한 명이 100% 자신의 역할을 소화해내지 않으면 안된다”며 “훨씬 힘들었지만 특별한 콘서트를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지고 성숙해진 아이들이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 주요 내용


- 온라인 콘서트 개최 배경과 반응

- 2009년 창단한 퍼시픽콰이어 합창단 소개

- 지역사회 기부와 봉사, 문화 활동

- 세상을 따뜻하게 이끌어갈 청소년 단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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