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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북한 청소년에게 자전거 보내기… 미국에서 ‘통일3000재단’ 출범

#코리안로드 l 2021-03-30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제임스 김

∎ 소개


재미 한인단체를 중심으로 북한 청소년에게 자전거 보내기 운동이 전개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 캠페인은 대중교통이 열악한 북한 실정에서 개인이 소유할 수 있는 최고의 교통수단이 자전거라는 이야기를 들은 것에서 착안됐다. 

이 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통일3000>이라는 별도의 재단도 설립돼 관련 사이트를 통해 (www.MyOneKorea.com)를 통해 릴레이 기부를 독려하고 있다. 

여기서 3000(삼천)은 애국가의 후렴구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에서 본뜬 것이기도 하고, 동시에 북한 30개 도시에 100대씩 자전거를 전달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고 있기도 하다. 

통일3000재단의 제임스 김 집행위원장은 “남북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북한에 자전거를 언제 어떻게 보낼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장담하기 어렵지만, 고 정주영 회장의 소떼 방북길이 열리고 금강산 관광길이 열렸던 것처럼 언젠가는 자전거를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길이 반드시 열릴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한다. 

아울러 “재외동포는 통일 기반을 닦을 수 있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국적 개념이 아닌 동포애로써 남북한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정치적 차원이 아닌 민족적 차원으로 다가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동포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 주요 내용


- 북한에 자전거 보내기 운동 취지

- 통일3000재단 활동 및 재미 한인사회 호응 

- 한인 2세 청년들의 글로벌 공공외교대사 활동

- 통일 환경 조성과 재외동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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