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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워싱턴 평화의 소녀상 건립 2주년… 소녀상 지키는 희망나비들

#코리안로드 l 2021-11-16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조현숙 워싱턴희망나비 대표

∎ 소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해외 곳곳에 세워진 가운데, 미국에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글렌데일을 비롯해 조지아주 애틀랜타, 버지니아주 애난데일 등에 건립돼 있다. 

이 가운데 수도 워싱턴D.C. 인근의 한인동포들이 많이 모여 사는 애난데일에 자리한 ‘워싱턴 평화의 소녀상’이 지난 10월말 건립 2주년을 맞아 조촐한 기념식을 가졌다. 

소녀상 건립에 힘써온 시민단체 <워싱턴희망나비>의 조현숙 대표는 2년 전의 감동적인 순간을 회상하며 “일본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워싱턴 소녀상이 세워졌지만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워싱턴 소녀상 지킴이를 자처하는 한인 동포들은 또 다른 소녀상 건립도 응원하고 있다. 

이웃한 도시 필라델피아에서 추진되는 ‘소녀상 공원’ 건립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며 공원 건립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 워싱턴 후원회는 일단 1만 달러의 기금을 모금해 전달했으며, 이후에도 소녀상 공원 추진과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단체 활동도 함께 연대할 것을 약속했다. 

워싱턴희망나비 조현숙 대표로부터 소녀상 건립 과정과 현재 지킴이 활동, 해외 다른 시민들과의 연대 움직임에 대해 이야기 들어본다. 


∎ 주요 내용


- 워싱턴희망나비 모임 소개 

- 워싱턴D.C. 인근에 소녀상 세우기까지 

-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인동포들의 노력

- 필라델피아 소녀상 공원 후원 등 활동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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