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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K-도넛으로 미국 입맛 사로잡은 청년 사업가, 한은미 대표

#글로벌 코리안 l 2021-11-12

글로벌 코리안

사진 제공 :  한은미

K-도넛으로 미국의 입맛을 사로잡다.. 청년 창업가 한은미 대표 

미국식 도넛에 찹쌀가루를 섞어서 떡 스타일의 쫀득한 도넛을 개발한 한은미 대표는 올 4월 미국 버지니아주에 매장을 창업한 이후 1년도 안돼서 워싱턴DC, 메릴랜드주 등 미 동부지역에 10개의 매장을 키웠다. 

어머니의 아이디어와 남동생의 요식업 경험, 자신의 디자인 마케팅 전략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키워가는 한은미 대표를 만나본다. 


도넛의 본고장 미국에서 ‘한국식 도넛’으로 승부 

2021년 봄, 미국 버지니아주 애넌데일에서 창업한 도넛 전문점 도너츄(Donutechew)는 현재 버지니아‧워싱턴 DC와 인근 주에 10개의 매장이 있다. 올해 안에 몇 개를 추가로 더 낼 계획이고 내년 초에는 태국에, 그리고 한국에도 진출한다고 전하는 한은미 대표. 

한 대표가 만드는 도넛은 찹쌀가루를 넣어 쫄깃하면서 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이라고 한다. 어머니가 개발한 레시피로 식감도 매력적이지만 디자인을 전공한 한은미 대표의 끊임없는 구상으로 토핑이나 아이싱에 감각을 더해 사고 싶은 도넛, 먹고 싶은 도넛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게 목표 

한은미 대표는 대학 졸업 후 남동생과 휴대전화 매장을 7년간 운영하다가 5년 전에 일식집 ‘칸’을 차렸다. 도넛에 찹쌀가루를 사용하는 아이디어는 ‘칸’에서 주방을 돕는 어머니의 아이디어였다. 

현재 15개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데 지금도 제일 중시하는 게 메뉴 개발이다. 30여 명의 직원이 모두 모여 시식하고 평가해보며 현지 입맛을 고려한 상품을 계속 내놓고 있다. 최근 직영 체제에서 프렌차이즈로 전환해서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매장을 느릴 계획이며, 각국에 매장을 세워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게 목표라는 한은미 대표. 한 대표의 바람이 머지 않아 이뤄지길 함께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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