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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우크라이나 난민・고려인 동포 돕는 폴란드 한인사회

#코리안로드 l 2022-04-12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남종석

■ 소개


러시아의 침공 이후 전쟁을 피해 해외 곳곳으로 흩어진 우크라이나 난민은 현재까지 400만 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10명 중 6명이 접경국인 폴란드로 향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웃나라 폴란드가 가장 가까이서 피란민들의 실상을 지켜보고 난민들의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 있는 셈이다. 

폴란드 한인사회도 앞장서서 현지 난민과 고려인 동포 돕기에 나서고 있다. 

최근 경기도 화성시에서 개최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3.29.~4.1.) 행사장 한쪽에서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날아온 남종석 폴란드한인연합회장이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를 진행했다. 왼쪽 가슴에 “Peace”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기금을 모으고, 현지에 남아있는 난민과 고려인 동포 지원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불러 모으기 위해서였다. 

남종석 회장은 “난민 대부분은 여성과 아이들이다. 특히 한인연합회는 폴란드로 넘어온 고려인 동포들의 숙소 알선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들의 한국 또는 유럽으로의 이주를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1930년대 러시아의 강제이주 정책에 의해 중앙아시아를 거쳐 우크라이나에 터전을 잡은 고려인 동포 3~4세 후손들이 또다시 전쟁으로 재차 내몰릴 위기에 처했다”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 주요내용 


- 접경국 폴란드에서 지켜보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난민들

- 한국 교민과 고려인 동포들이 처한 상황

- 난민 돕기에 십시일반 힘을 보태는 폴란드 한인사회 

- 고려인 동포에 대한 관심과 지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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