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인물

재외동포 청소년과 함께 하는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 추진…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

#코리안로드 l 2022-05-10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아침편지문화재단

■ 소개  



코리안 디아스포라, 수식어를 찾는 몸부림


디아스포라들은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르고, 다르면서도 비슷하다.

언제 그리고 왜 한반도 밖으로 향했는지 각자의 이유가 다르고, 

자신이 정착한 현지 국가의 정치 체제, 경제 상황, 민족 구성에 따라 

자신을 인식하는 방법이 다르다. 하지만 한반도를 떠나면서부터 

이민자 혹은 이민자 자녀, 소수자, 이방인이 되었던 그들의 경험은 비슷하다. 

낯선 환경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묻고, 자신의 수식어를 찾는 몸부림이 닮아 있다.

그래서 더욱 궁금해졌다. 그들과 나의 존재를 설명하는 여러 수식어들 중 

'코리안'이란 과연 어떤 의미를 지닐까.

한반도 밖의 코리안 디아스포라들은 대한민국의 한국인들, 

아니, 한반도 안의 모든 이들과 어떤 관계를 형성해야 할까.


- 전후석의 《당신의 수식어, 더 큰 세상을 위한 디아스포라 이야기》 중에서 -


* 갖가지 절박하고 가슴 저리는 사연으로

전 세계에 흩어져 사는 재외동포 '코리안 디아스포라'. 

그분들이 매일 반복하는 '자기 수식어를 찾기 위한 몸부림'에

마음 한 켠이 먹먹해집니다. 이제는 서로 연대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한반도 안과 한반도 밖에 사는 한국인들이 서로 연결되어 

각자의 경험과 지식, 아픔과 외로움을 나누며 새로운 길을 내야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청소년에 초점을 모아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일에 누군가가 나서야만 합니다.

뿌리를 찾고 정체성을 일깨우는 일만으로 세상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전 세계 흩어져 사는 재외동포 차세대 청소년에게 정체성을 찾아주고, 세계를 이끌어갈 미래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한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아침편지문화재단과 푸른나무재단, 양향자 국회의원(무소속) 등이 공동 추진하는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는 전 세계 흩어져 사는 200만 재외동포 청소년(9~24세)을 국내로 초청해 정체성과 자긍심을 찾도록 지원하고, 역사 교육, 기업 연수, 취업 지원 등의 기회를 주어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연결망(network)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침편지문화재단의 고도원 이사장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방학동안 2~3주의 ‘K-디아스포라’ 프로그램을 통해 100~200여 명의 한인 청소년을 초청하고 이후 2025년부터는 1만 명까지 참여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를 통해 이들에게 삶의 전환점을 제공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매일 아침 이메일로 인상적인 글귀와 함께 짧은 단상을 덧붙여 띄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2001년 8월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전 세계 400만 명 가까운 아침편지 가족을 보유하고 있다. 


■ 주요내용 


-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란? 

- 올해 출범 이후 현재까지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 22년째 띄우는 아침편지 

- 디아스포라 청소년의 가능성과 가치를 응원하며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