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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한국어 노래로 합창대회 우승… 독일 도르트문트청소년합창단과 정나래 지휘자

#코리안로드 l 2022-10-18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정나래

■ 소개


독일의 권위 있는 합창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한 도르트문트청소년합창단이 국내에서 순회 공연을 갖고 많은 박수갈채를 받아 화제다. 

한국인 지휘자 정나래가 이끄는 도르트문트청소년합창단은 지난 5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주 합창협회가 주관한 ‘2022 Jugend Singt(젊음의 노래)’ 경연대회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리랑(작곡 최영민)”과 독일가곡을 불러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9월에는 아카펠라 합창대회에 출전해 “수리수리 마수리(작곡 국현)”와 독일민요 등으로 또 한 차례 1등의 기쁨을 누렸다. 

독일 청소년들이 한국인 작곡가가 만든 한국어 노래를 불러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은 현지에서도 이례적인 일로 꼽힌다. 

10월초 한국을 방문해 제주, 용인, 서울, 진주, 김해 등에서 순회공연을 가진 도르트문트청소년합창단은 아카펠라 대회 우승으로 독일 NRW주 대표가 됐고, 내년에 더 큰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나래 지휘자는 “독일학생들이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는 과정은 쉽진 않았다. 아이들을 1대 1로 만나서 발음연습을 했고, 아이들과 함께 도르트문트에 있는 한글학교를 찾아가서 한글은 물론 한국문화와 역사까지 공부하며 아리랑의 정서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독일 유학을 하며 현지에서 동양인 첫 지휘자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독일 학생 및 학부모와 신뢰를 쌓으며 지금의 기량까지 합창단을 이끌어온 정나래 지휘자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가장 아름다운 아리랑 (작곡가 최영민/ 노래 도르트문트청소년합창단/ 지휘 정나래)

https://www.youtube.com/watch?v=nhfpUIuk80w


☞수리수리 마수리 (작곡가 국현/ 노래 도르트문트청소년합창단/ 지휘 정나래)

https://www.youtube.com/watch?v=HXKQGUJrT5c


■ 주요내용 


- 독일 도르트문트청소년합창단 소개 

- 어떻게 한국어를 익히고 아리랑 정서까지 담았나

- 독일에서 한국인 지휘자로 활동하기까지 

- 합창을 중요시하는 독일 예술교육과 앞으로 활동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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