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싱가포르에서 태권도는 생활스포츠로 인기가 높다. 싱가포르 전역에 약 3백여 개의 태권도장이 있으며 이곳에서 수련하는 태권도 인구는 3만 명에 달한다.
지난 2010년 싱가포르에서 한국인 처음으로 태권도장을 열고 부킷티마, 웨스트코스트, 베도 등지에서 일도(一道)태권도를 운영하는 김종윤 대표는 태권도 사범이자 관장 겸 사업가로서 태권도와 비즈니스를 결합한 태권도 대중화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그의 도장에는 1천 명이 넘는 수련생이 태권도를 연마하고 있다 특히 태권도를 통해 근력과 체력, 활력을 얻는 시니어 수련생들이 특히 관심을 모은다.
지난 4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2022년 세계품새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시니어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68세 린다 수녀, 일흔이 넘어 처음 태권도를 접한 78세 린소 할머니 등은 현지에서도 유명인이 됐다.
국적과 성별, 나이를 초월해 누구에게나 쉽고 건강하고 재미있는 태권도를 만들기 위해 싱가포르 현지에서 땀흘리는 김종윤 대표를 만나본다.
■ 주요내용
- 싱가포르의 태권도 인구와 인기
- 60~70대 시니어 태권도 수련생들
- 싱가포르에서 태권도 사업 시작 계기
- 향후 계획과 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