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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말문이 “트이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회화앱 개발, 장지웅 대표

#글로벌 코리안 l 2022-12-02

글로벌 코리안

사진 제공 : 장지웅

한국어 말문이 ‘트이다’.. 외국인을 위한 회화 모바일앱 개발, 장지웅 대표 

지난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 스타트업 서밋’에서 한국 스타트업이 만든 한국어 회화 연습 모바일앱 “트이다”가 현지에서 주목을 받았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한국어를 익히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게 꿈이라는 한국어 회화 연습 모바일앱 ‘트이다’를 개발한 장지웅 대표를 만나본다. 


한국어 회화 연습 서비스 ‘트이다’ 

한국어 회화 연습 모바이앱 ‘트이다’는 지난 9월 2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 스타트업 서밋’에서 현지 벤처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 스타트업이 만든 ‘트이다’는 애플 앱스토어 기준 190개국에서 200만 여 명이 설치했고, 가입자 수는 150만 여 명에 달한다고 한다. 

‘트이다’는 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화면 속 한국어 원어민과 가상으로 대화하며 회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단순히 언어 교육 콘텐츠를 보여주는 게 아니라 콘텐츠에 기술을 접목시켜 상호 작용이 가능한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게 다른 회화 서비스와 차별점이라고 장지웅 대표는 설명한다. 


한국어 넘어 한국 문화 알리고파 

미국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장지웅 대표는 국제연합, 미정부기구 등에서 인턴십을 하며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때부터 언어 교육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때마침 일어난 한류 열풍에 창업 의지를 갖게 됐다. 

장지웅 대표가 ‘트이다’를 통해 궁극적으로 바라는 건 뭘까?

“외국인이 단순히 한국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이에 한국어 교육뿐 아니라 다국어 회화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내년 하반기부터 일본어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내후년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언어 교육을 통해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는 장지웅 대표. 말 그대로 그의 미래와 앞날이 밝게 트이길 함께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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