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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뉴욕에 이어 뉴저지까지… 폭넓은 봉사 서비스 펼치는 ‘민권센터’

#코리안로드 l 2023-04-11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김갑송 민권센터 국장■ 소개


미주 한인사회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봉사단체 〈민권센터(MinKwon Center for Community Action)〉가 지난해 2022년 12월 2일 뉴저지(팰리세이즈파크)에도 사무실을 열고 더 활발한 봉사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민권센터는 지난 1984년 뉴욕에서 ‘뉴욕청년교육봉사원’이란 이름으로 출발하여 이민자 권익 옹호와 정치력 신장, 사회봉사, 청소년과 문화 활동을 중심으로 한인과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로 성장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뉴저지는 뉴욕과 달리 주정부기관이 업무를 제공할 때 영어와 스페인어만 제공해서 많은 이민자들이 언어장벽을 크게 느끼는데, 그런 차원에서 민권센터 뉴저지 사무실 개소는 의의가 크다. 

최근 뉴저지주 상원에서는 주정부 산하 기관들이 업무를 제공할 때 한국어 등 15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언어서비스제공법안(Language Access Bill)’이 통과됐다. 그동안 ‘한국어 서비스 촉구’ 목소리를 내온 민권센터는 법안의 최종 통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류미비 청년들의 건강보험과 앵커 프로그램 신청 등 현지 법 제도와 언어, 컴퓨터 사용에 취약한 한인들을 대상으로 각종 서비스를 지원하는 일도 민권센터의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다. 아울러 서류미비 청년들의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 유지와 합법화 촉구 등 이민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컴퓨터를 잘 못해서... 혹은 영어가 서툴러서... 받아야 할 혜택을 못 받는 한인들의 답답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는 〈민권센터〉 이야기를 김갑송 국장을 통해 들어본다. 


■ 주요내용 


- 민권센터 뉴저지 사무실 추가 개소 의미

- 각종 서류신청 대행과 렌트비 지원 등 복지 서비스

- 서류미비자 합법화와 아시안 보호 등 권익 옹호 활동

- 다른 한인 커뮤니티와의 협력과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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