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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전쟁포로 이야기’로 뉴욕페스티벌 라디오 다큐상 수상한 한인 기자들

#코리안로드 l 2023-05-09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노정민 (Roh Jung-Min)■ 소개


미국의 한인 기자들이 만든 라디오 다큐멘터리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뉴욕 페스티벌 라디오 어워즈’(2023)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동상을 받았다. 

한국전쟁 포로들의 증언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전한 《각인된 트라우마, 전쟁포로 이야기》라는 작품으로, 미국 워싱턴DC에 본부를 둔 자유아시아방송(RFA)의 한국전쟁 프로젝트팀이 기획·제작했다. 

《각인된 트라우마, 전쟁포로 이야기》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국, 한국, 중국 전쟁포로들이 겪은 참상과 포로수용소에서의 비인간적인 대우에 관한 증언을 통해 '과연 무엇을 위해 전쟁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방송에는 19세에 참전했다 불과 엿새 만에 북한군 포로로 붙잡혀 51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국군포로 김성태 씨와 미군으로 한국전에 참전했다가 북한군 포로가 된 미국인 참전용사, 중공군으로 한국전에 참전한 후 미군 포로가 됐다가 대만으로 전향한 사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끈 노정민 기자는 “전쟁포로 뿐 아니라 지난해 전쟁을 피해 한국에 입국한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직접 만나고, 연평도 포격 현장과 천안함 피격 사건의 유가족을 취재하면서 우리에게 평화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됐다”고 취재 소감을 전했다. 


■ 주요내용 


- 뉴욕페스티벌 라디오 다큐멘터리 동상 수상소감

- ‘전쟁포로 이야기’ 기획에서 취재까지 

- 전쟁포로 트라우마 증언을 통해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

- RFA 방송사 소개 및 향후 기획 중인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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