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가 신작 '블랙 팬서'를 한국에서 찍습니다.
마블 스튜디오는 내년 2월 개봉 예정인 '블랙 팬서'를 미국 애틀랜타와 한국에서 촬영할 예정이라고 이 영화의 수입·배급사인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밝혔습니다.
마블 스튜디오는 2015년에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도 한국에서 촬영한 바 있습니다.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블랙 팬서'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서 처음 등장한 캐릭터인 블랙 팬서를 주연으로 내세운 작품으로,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한 금속인 비브라늄을 가진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적들의 위협에 맞서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