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 특검, 이건희 회장 집무실 등 압수수색
Write: 2008-01-14 10:24:17 / Update: 0000-00-00 00:00:00
삼성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중인 조준웅 특별검사는 14일 오전부터 이건희 삼성 회장의 집무실인 승지원 등 모두 8곳에서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검의 압수수색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집무실인 승지원과 이학수 부회장의 서울 도곡동 자택, 그리고 김인주 전략기획실 사장의 자택과 남양주시 별장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 전략기획실 최광해 부사장과 전용배 상무의 도곡동 자택과 전략기획실 최진원 부장의 분당 파크뷰 자택, 전략기획실 김상규 차장의 자택 등 8곳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이건회 회장 집무실 등의 압수수색은 14일 오전 8시 30분쯤 시작됐으며, 50여 명의 수사 인력이 동원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