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사회

삼성 특검, 경영권 의혹 수사 대상 선별

Write: 2008-02-10 17:26:50Update: 0000-00-00 00:00:00

삼성 특검, 경영권 의혹 수사 대상 선별

삼성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삼성의 편법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해 다음주부터 피고발인들을 본격적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하고, 소환자 선별 작업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이에 따라 에버랜드 전환사채 저가 발행 등 4건의 고소.고발 사건의 피고발인들에 대해 소환 통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또 압수수색이 무산된 삼성증권 수서 전산센터와 과천의 삼성SDS e데이터센터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재집행 시기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8일 두 곳에 대해 계좌 압수수색을 벌이려 했지만, "연휴에는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는다"는 삼성 측의 비협조로 자료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어제 삼성화재 부장급 실무자 1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특검팀은 이 실무자를 상대로 삼성화재 측이 고객 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했는 지와 관련 증거를 없애려 했는 지 등을 자세히 물었습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