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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특검, 형사처벌 수위 검토

Write: 2008-04-07 09:35:11Update: 0000-00-00 00:00:00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소환해 조사한 삼성특검팀은 이건희 회장을 포함한 형사처벌 대상자 선별 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에버랜드 전환사채 발행과 관련해 지시하지는 않았지만 구조본으로부터 보고를 받아 알고 있었다고 진술함에 따라, 배임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하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이와함께 경영권 승계를 기획하고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이학수 전략기획실 부회장과 유석렬 삼성카드 사장 등에 대해 형사처벌 방침을 정하고,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구속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6일 차명으로 드러난 삼성생명 지분 16.2%의 명의자 중 한 명인 이해규 삼성중공업 부회장을 불러 이 회장 소유의 주식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명의를 제공한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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