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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특검, 이건희 회장 11일 재소환

Write: 2008-04-11 11:29:42Update: 0000-00-00 00:00:00

삼성특검, 이건희 회장 11일 재소환

삼성 특검팀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11일 오후 2시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할 예정입니다.

윤정석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11일 이 회장을 상대로 삼성 관련 의혹 전반에 대해 미진했던 사항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특검팀은 최근 이 회장 소유로 결론내린 일부 차명계좌에 삼성전자의 비자금으로 보이는 뭉칫돈이 유입된 단서를 확보하고, 수사를 벌여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0일 전격적으로 이뤄진 서울 태평로 삼성전자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도 전산자료를 확보하는 데 시간이 걸려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와함께 이 회장 외에 오전에 그룹 전략기획실 전용배 상무를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으며, 오후에 황태선 삼성화재 사장과 삼성 임원 2명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특검팀은 자신이 보유한 삼성생명 주식 28만여 주가 실제로는 이건희 회장 소유라고 밝힌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을 내일 소환해 이 지분을 차명으로 보유하게 된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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