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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특검, 이건희 회장에 벌금형 선고할 듯

Write: 2008-04-15 08:45:01Update: 0000-00-00 00:00:00

삼성특검, 이건희 회장에 벌금형 선고할 듯

수사 기한을 일주일 남겨 둔 삼성 특검팀이 수사를 마무리 짓고 형사 처벌자 선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삼성특검은 현재 삼성 임원 10여명을 기소 대상자로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에게는 횡령 대신 조세포탈 등의 혐의가 적용돼 벌금형을 선고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서는 상속재산이라는 삼성 측 주장을 뒤집을 만한 물증을 특검이 찾아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특검팀은 법 테두리 안에 정해진 수사 대상은 모두 종결짓고, 다시 검찰에 넘기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삼성 의혹을 제기했던 김용철 변호사는 "조준웅 특검이 삼성화재 비자금 수사를 중단하도록 지시했고, 정.관계 로비 의혹도 검찰과 교감을 거쳐 증거 불충분으로 결론낸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특검 측은 그렇지 않다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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