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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특검, 형사처벌 대상자·수위 윤곽

Write: 2008-04-15 09:11:01Update: 0000-00-00 00:00:00

삼성특검, 형사처벌 대상자·수위 윤곽

수사 시한이 8일 남은 가운데 삼성특검이 이건희 회장을 비롯한 삼성 임직원 형사처벌 수위를 놓고 막판 고심을 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건희 회장에 대해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해 배임 혐의를, 차명계좌와 관련해 조세포탈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기소 하기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포탈세액 확정을 위한 막바지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영권 승계를 주도한 이학수 부회장과 김인주 사장 등에 대해서는 배임 혐의를 적용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화재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황태선 삼성화재 사장 등 임직원 3-4명을 형사처벌하기로 하고 처벌 수위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특검법상 특검 범위 안에 있는 삼성 의혹 대부분을 특검이 결론 내고 검찰에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오는 18일 수사 결과 발표를 목표로 막바지 공소장 작성과 수사 결과문 작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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