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사회 시민사회 등 8개 시민단체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특검 수사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사법부의 판단을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김용철 변호사와 일부시민단체들이 삼성특검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혼란과 갈등을 확대할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단순한 기업범죄에 대해 정략적으로 특검을 제기한 당사자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삼성측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처신을 해 글로벌 시대의 선진 기업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