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한국고고학회가 북한 전역의 문화유산 정보를 담은 디지털 지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1일 고고학회와 북한 문화유산 학술조사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안으로 평양 내 문화유산 목록을 작성하고 디지털 지도에 위치 정보를 표시하기로 했습니다.

내년부터는 북한 내 모든 문화유산 정보를 디지털 지도에 표시하고, 개성 만월대 등 남북 공동 발굴조사를 통해 얻은 성과도 반영하겠다고 연구소 측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