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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폭염도 막지 못한 열정…세계청소년, 서울광장서 태권도 시연

Write: 2018-08-01 15:29:08Update: 2018-08-01 15:50:08

폭염도 막지 못한 열정…세계청소년, 서울광장서 태권도 시연

Photo : YONHAP News

세계청소년 태권도 수련생들의 열정을 기록적인 폭염도 막지 못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벨기에, 싱가포르, 중국, 인도, 홍콩 등 14개국 청소년 130여 명이 1일 낮 서울광장에서 K-팝 태권 댄스와 격파 시연을 펼쳤습니다.

이들은 태권도진흥재단이 지난달 27일부터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한 2018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참가자들입니다.

캠프 참가자들은 태권도원에서 국립태권도박물관 견학 및 태권도시범공연 관람 등의 태권도원 투어와 품새·겨루기·호신술 등의 태권도 수련, K-팝 태권 댄스 체험, 국가별 문화 교류 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은 지난 닷새간의 캠프를 마감하면서 그동안 준비한 태권 댄스와 격파를 시연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서울은 이날 수은주가 39도 가까이 오를 만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는 "더위 탓에 시연을 취소할까도 고려했다"면서 "하지만 참가자들이 '그동안 수련한 것을 조금이라도 보여주고 싶다'고들 해서 예정대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애초 1시간 정도로 예정했던 시연 시간을 준비시간 등을 포함해 약 30분으로 줄였습니다.

찜통더위에도 흥겨운 K-팝에 맞춰 밝은 표정으로 태권 댄스를 선보인 이들은 각자의 소망 등을 적은 송판을 격파하며 무더위까지 한 방에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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