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극장가 최대 기대작으로 꼽힌 '신과함께-인과 연'이 첫날부터 개봉일 최다관객 동원기록을 경신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개봉 첫날인 1일 124만6천692명을 불러들이며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 6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세운 개봉일 최다관객 동원 기록인 118만2천374명을 경신한 것입니다.
아울러 '신과함께2'는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개봉 당일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됐습니다.
이처럼 '신과함께2'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으면서 영화계 일각에서는 지난해 1천441만931명을 동원한 전작 '신과함께-죄와 벌'에 이어 '신과함께2'도 1천만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