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들의 얼굴이 새겨진 외국인 전용 서울 관광패스 '디스커버 서울패스'가 출시됩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엑소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디스커버 서울패스' 엑소 특별판 1천매를 제작해 20일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24시간 동안 서울의 주요 관광지 36곳 등을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관광패스입니다.
시는 7일부터 디스커버 서울패스의 공식 홈페이지(https://www.discoverseoulpass.com)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으며 이를 통해 이메일로 구매권을 받은 신청자는 명동관광정보센터나 SM타운 씨어터에서 20일부터 패스를 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외국에 많은 팬층을 보유한 엑소를 통해서 외국 팬들의 서울 방문을 유도하고, 소장 가치가 큰 관광기념품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