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개봉하는 황정민 씨 주연의 영화 '공작'이 여름 극장가의 또 다른 흥행작으로 부상할지 주목됩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자정 기준 '공작'의 실시간 예매율은 약 20% 정도로, '신과함께2'에 이어 전체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맘마미아2'를 비롯한 8일 개봉하는 영화들 중에는 가장 높은 예매율입니다.
이에 극장가에선 '공작'이 누적관객 700만 명을 돌파한 '신과함께2'와 손잡고 쌍끌이 흥행을 주도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작'은 1990년대 중후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스파이의 이야기로, 당시 남북 사이에서 실제로 벌어진 첩보사건을 다룬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