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주국제관악제가 '섬, 그 바다의 울림'을 주제로 8일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제주국제관악제에는 26개 나라에서 4천여 명의 관악인이 찾아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세계 정상급 관악 연주자들의 무대는 물론 국내 최초로 '관악 뮤지컬'도 선보이고, 우리동네 관악제와 해녀문화 음악회 등 제주 지역 20여 곳에서 백 십여 차례 공연이 펼쳐집니다.
광복절에는 다양한 나라의 관악단으로 제주페스티벌 윈드오케스트라를 만들어 경축 음악회도 선보입니다.
관악제 기간 관악 콩쿠르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제13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도 함께 열려 차세대 관악인들이 경연을 펼칩니다.
2018 제주국제관악제는 오는 16일까지 제주의 여름을 관악의 금빛 향연으로 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