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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남북노동자통일축구…"맞잡은 두 손"

Write: 2018-08-11 21:40:49Update: 2018-08-11 21:43:04

남북노동자통일축구…"맞잡은 두 손"

Photo : YONHAP News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뒤 첫 민간교류행사인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가 1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대회 개막식은 오후 4시부터 주영길 조선직업총동맹 위원장 등 북측 대표단과 한국노총·민주노총 조합원,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했습니다.

북측 노동자팀은 한국노총과의 첫 경기에서는 3대 1로 이겼고, 민주노총과의 2번째 경기에서도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치열한 경기 중에도 쓰러진 상대를 일으켜 세워주고, 일어난 선수의 등을 두드려 주는 등 남과 북의 노동자들은 승부를 떠나 동포애를 확인했습니다.

경기에 앞서 주영길 조선직총 위원장은 오후 2시에 용산역 광장에 설치된 강제징용노동자상을 참관했습니다.

북측 대표단 64명은 10일 오전 10시 반쯤 도라산 남북출입국사무소를 통해 방남했고, 12일 사흘 동안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갑니다.

이번 대회는 1999년 평양, 2007년 창원, 2015년 평양에 이은 4번째 대회로 남측에서 진행하는 최대규모의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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