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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뉴욕 맨해튼 중심에 울려퍼진 한국음악의 향연

Write: 2018-08-12 13:06:30Update: 2018-08-12 16:57:15

뉴욕 맨해튼 중심에 울려퍼진 한국음악의 향연

Photo : KBS News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에서 12일 한국계 동포 대중 음악가들이 펼친 한국 음악 축제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코리아 가요제'는 미국과 한국을 넘나들며 국제적으로 활동 중인 한국계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힙합과 소울, 팝, 일렉트로닉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폭우가 내리는 중에 열린 이번 공연에 3천여 명의 관객들은 한국계 동포 대중 음악인들이 한국 정서로 해석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 선율에 온 몸을 맡기며 여름밤을 즐겼습니다.

공연에서 첫 무대를 장식한 한국계 미국인 래퍼 '케로 원'은 랩과 소울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부드러우면서도 경쾌한 리듬의 사운드로 재해석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로스앤젤레스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래퍼 '덤파운데드'는 자유분방하고 강렬한 목소리의 랩을 선보였습니다.

현지 언론으로 동시대의 사회적 이슈를 재치있게 꼬집는 주제의식이 강한 래퍼로 평가받는 '덤파운데드'는 온라인 상에서 프리스타일 배틀랩으로 많은 팬들을 갖고 있습니다.

공연에서 마지막 무대에 오른 한국계 미국인 DJ 겸 프로듀서인 토키몬스타는 일렉트로닉과 힙합, R&B 등 다양한 장르를 새롭게 해석한 자신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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