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사회

드루킹 특검, 백원우 청와대 비서관 소환 조사

Write: 2018-08-15 11:09:23Update: 2018-08-15 11:09:43

드루킹 특검, 백원우 청와대 비서관 소환 조사

Photo : YONHAP News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김동원 씨의 인사청탁 의혹과 관련해 15일 오전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직 청와대 인사에 대한 소환 조사는 지난 12일 조사를 받은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백 비서관은 드루킹의 댓글조작 여부 등을 알고 있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히 잘 조사받겠다"는 말을 남기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백 비서관은 지난 3월 28일 청와대에서 '드루킹'이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한 최측근 도 모 변호사와 면담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특히 백 비서관이 '드루킹'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을 때인 3월 21일 도 변호사에게 연락해 "면접을 보자"고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백 비서관은 드루킹이 체포된 것을 알고 만났냐는 질문에는 "안에 들어가서 말씀드리겠다"는 대답만 남겼습니다.

특검팀은 백 비서관이 드루킹의 댓글조작 행위 등을 어디까지 알고 있었으며 인사청탁 등과 관련해 어떤 조처를 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