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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운행정지 대상 BMW 차량 1만대 미만일 듯"

Write: 2018-08-16 08:07:29Update: 2018-08-16 09:05:57

"운행정지 대상 BMW 차량 1만대 미만일 듯"

Photo : YONHAP News

국토교통부가 16일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차량에 대한 운행정지 협조요청 공문과 대상 차량 정보를 전국 지자체에 전달합니다.

국토부는 일단 14일 하루 동안 7천 970대가 안전진단을 새로 받아, 15일 0시 기준으로 8만 7천여 대가 점검을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16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운행정지 협조요청 공문과 함께 대상 차량 정보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15일이 공휴일인 관계로 8천 대 전후의 리콜 대상 차량이 안전진단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토부는 자동차등록전산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 정보를 관리하기 때문에 안전진단을 받지 않아 실제 운행중지 대상이 되는 BMW 차량은 만 대 미만으로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리콜 대상이 아닌 BMW 차량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

15일 새벽 4시쯤 전북 임실에서 달리던 BMW X1 차량에서 불이 났는데 리콜 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올 들어 난 BMW 차량화재 38건 가운데 10건은 리콜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BMW는 화재 원인으로 엔진에 장착된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의 결함을 꼽았지만, 리콜 차량 외에서도 화재가 이어지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두고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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