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혜 선수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에서 한국에 두 번째 은메달을 안겼습니다.
정 선수는 20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248.6점을 쏴 2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오전에 열린 예선을 3위로 통과한 정 선수는 이날 결선에서 중국의 자오뤄주(250.9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날 공기권총 10m 혼성에서 이대명 선수와 김민정 선수의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기록했습니다.